신 년 사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작과 끝. 이 두 단어 중에 끝보다는 시작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립니다.

우리는 시작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설렘을 안고 있는 단어기 때문입니다.
시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어떤 것도 남지 않습니다. 시작하고 중도에 포기한 사람은 시작해 본 경험이 남고 시작하여 실패한 사람은 실패라는 삶의 교훈을 얻습니다. 그리고 끝을 본 사람은 성공이라는 열매를 얻습니다.

하지만, 시작하지도 않은 사람은 그저 시작하지 않은 아쉬움만을 가진 채 살아갈 것입니다. 시작은 우리에게 설렘을 주기도 하지만 반면 두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 두려움을 이겨낸다면 여러분에게는 엄청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 회사는 어느 정도의 수준에 올라섰습니다. 누가 봐도 건실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멀리, 그리고 넓게 바라볼 때입니다. 근시안적인 사고와 결별하여 좀더 글로벌한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

절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저는 올해 우리 회사가 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건설 시장의 승리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건설시장의 승자가 되기 위하여 선행되어야 할 것은 시장 판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2020년부터 당사의 주력사업인 병원,학교,공공기관 공사의 실내건축공사업은 패닉상태가 되었습니다. 펜데믹이 길어지면서 건설경기 또한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며 우선 수주하고 보자는 건설업체들의 저가 입찰로 인하여 당사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당사는 여러 건설면허를 보유한 덕분에 실적성장을 이루며 이 상황을 극복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더욱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대다수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저희 경영진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을 발굴해서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늘 하던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2021년은 우리 회사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한가운데 우뚝 선 기업, 그 기업을 만드는 초석을 만드는 한해가 될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동참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올 한해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고, 회사의 무사고를 기원합니다.

2021년 01월 03일


㈜한동건설,(주)한동씨앤씨